티스토리 뷰

집합금지 아니네? 서울형 거리두기 조치방안

수도권과 부산지역에서 유흥시설 6종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앞두고 서울에서는 서울형 거리두기로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흥업종에 대한 일괄적인 영업시간 제한을 세분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서울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강화형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12일부터 3주간 2단계가 연장됩니다. 이번 2단계 강화형은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조치가 강화된 조치로 유흥시설 6종 집합금지 조치가 특징입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이번주 다음주 단계별 방역수칙

 

개편되는 서울형 거리두기는?

기존의 중앙정부가 분류하는 유흥시설 6종과 일반음식점 및 카페 업종을 다시 재분류합니다. 각 업종별로 영업제한이나 방역조치를 세분화하는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유흥시설 6종에서 3종으로

예를 들면, 기존 중앙정부의 유흥시설 6종은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홀덤펍/콜라텍/헌팅포차로 분류되었고 일괄 집합금지입니다.

 

업종 구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홀덤펍
콜라텍
헌팅포차
수도권 2단계 강화형
집합금지

 

서울형 거리두기에서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를 한 그룹으로, 콜라텍과 홀덤펍을 각각 분류해 총 3종으로 개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업종 구분 서울형 거리두기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오후5시~밤12시 영업
콜라텍 오후 10시까지 영업
홀덤펍 오후 4시~밤11시까지 영업

 

식당 및 카페 업종의 세분화

기존 중앙정부 방역조치에서 일반 음식점은 '식당 및 카페'업종으로 분류되어 업종 관계없이 일괄 22시 영업제한입니다.

 

업종 구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식당 및 카페 수도권 2단계 강화형
일괄 22시 영업제한

 

서울형 거리두기에서는 '일반 식당 및 카페'와 '주점' 2개로 나눠 각각 다른 방역조치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업종 구분 서울형 거리두기
일반 식당 및 카페 오후 10시까지
주점 오후 4시~오후11시까지

 

 

이에 대한 방역당국의 입장은

정부에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4차유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 당장 새 거리두기 도입이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그동안 방역지침은 서울시만 따로 적용한 것이 아니라 동일한 생활권이자 감염 확산 등의 영향을 수도권이 함께 시행해왔다”며 “시가 방안을 마련해도 이를 각 지자체가 협의해 같은 방향성을 갖고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서울시로부터 거리두기 변경안의 협의가 이뤄지면 시설·업종별 지침에 따라 관련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감염에 취약한 유흥시설이 정상 운영하려면 방역수칙이 정확하게 지켜져야 하기 때문에 현장 단속 등의 인위적인 조치들이 시행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시 관계자는 “공문 내용은 하나의 사례를 제시한 것일 뿐 내부적으로도 아직 결론이 난 것이 아니다”라며 “일부 업종은 의견을 제출하지 않았고 의견 수렴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내일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이번주 다음주 단계별 방역수칙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이번주 다음주 단계별 방역수칙

※ 2021년 04월 09일 업데이트 ※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5월 02일 (일)까지 수도권 ▶ 2단계 강화형 비수도권 ▶ 1.5단계 예외 지역 부산, 전주, 순천, 충북 증평군, 충북 청주, 대전 ▶ 2단계 5명

rcube.tistory.com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